상담예약

빠른상담 신청하기

진료과목
이름
연락처
- -
Seoul Samsung Eye Clinic

 

겨울철 안구건조증 환자 증가 추세 ··· 치료와 관리 방법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서울삼성안과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5-12-31 16:52

본문

61b119d2a4f1352baa443ffa77703db6_1767167462_0554.jpg
 

겨울이 다가오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 질환은 난방 사용으로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고, 차가운 바람이 눈물막을 쉽게 흐트러뜨리는 계절적 영향이 주된 원인으로 지적된다.


현대 사회에서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화면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안구 불편감을 경험하는 환자층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눈물이 부족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눈꺼풀 기능 이상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더욱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


눈꺼풀은 눈물이 고르게 분포하도록 돕고,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는 깜빡임을 통해 눈 표면에 눈물을 재분포시키고, 눈물층의 가장 바깥을 이루는 지질층을 형성해 수분이 빠르게 마르는 것을 막는다. 그러나 이 기능이 저하되면 눈물이 금세 증발해 이물감, 눈 시림, 충혈 등의 증상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안구건조증 환자들 가운데 상당수는 ‘눈물 부족형’이 아니라 눈꺼풀 기능 장애와 연관된 형태로 확인되고 있다. 대표적인 원인이 ‘마이봄샘 기능저하(MGD)’로, 눈꺼풀 안쪽의 기름샘이 막혀 눈물 증발을 억제하는 기름층 분비가 감소하면서 증세가 심해지는 방식이다.


마이봄샘 기능저하는 장시간 화면을 응시해 깜빡임이 즐거나, 눈꺼풀 위생 관리를 소홀히 했을 때 주로 발생하는데, 이 경우 인공눈물만으로는 증상 완화가 쉽지 않아 눈꺼풀 기능 개선을 위한 치료가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시행되는 치료는 IPL 레이저 치료와 리피플로우 치료가 있다. IPL 레이저 치료는 특수 파장의 빛을 이용해 막혀 있던 기름샘 주변을 열어주어 눈꺼풀 기능 회복을 돕는 방식이다. 이때 열 자극을 강하게 가하지 않는 방식이어서 피부 부담이 적으면서도 눈물막 안정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리피플로우 치료는 눈꺼풀에 미세한 압력으로 마사지해 기름샘을 자극하는 원리다. 이 방법은 시술 중 통증이 거의 없고,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촉촉한 상태가 비교적 오랜 기간 유지된다는 점에서 환자 선호도가 높다.


광진구 서울삼성안과 김주상 대표원장은 “안구건조증은 계절 변화 뿐 아니라 눈물층 불균형이나 마이봄샘 저하 등 복합적인 요소가 함께 작용해 나타난다”고 설명하며 “눈 표면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한 후 원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시력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겨울철은 난방으로 실내 습도가 낮고 바깥 공기는 차가워 눈물 증발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여서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눈꺼풀 세정과 온찜질, 충분한 수분 섭취가 도움이 되며, 마이봄샘 기능저하 환자는 눈꺼풀 위생을 철저히 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 시 의식적으로 깜빡임을 늘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