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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Samsung Eye Clinic

 

가을철 눈 통증, 단순 건조증 아닐 수도… 안과 백내장 재수술 고려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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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삼성안과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6-10-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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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하고 건조한 가을철에 접어들면 눈의 건조함이나 이물감,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대개는 계절적 요인에 의한 안구건조증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과거 백내장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면 단순 건조증이 아닌 인공수정체의 위치 이상이나 안구 구조적 변화를 의심해 봐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과거 삽입했던 인공수정체의 도수가 눈에 맞지 않거나 렌즈를 지지하는 수정체 소대가 약해졌을 때 발생하며, 렌즈가 중심에서 벗어나 흔들리거나 탈구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처럼 안구 조직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섣불리 2차 수술을 진행하기보다 정밀 검사를 통해 눈의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재수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재수술을 계획하기 전에는 Spectralis OCT(광학단층촬영) 등의 장비를 활용한 정밀 검사를 비롯해 빛 번짐, 각막, 안구건조증 검사 등이 종합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환자마다 시야가 흐려진 원인이 다른 만큼 이러한 검사 결과와 함께 환자의 생활 패턴까지 다각도로 고려해 치료 방식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백내장 재수술은 남아 있는 지지 조직의 상태에 따라 방식이 달라진다. 수정체낭이 파열되었거나 수정체소대가 완전 손상되어 렌즈를 지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인공수정체를 눈의 흰자 부위(공막)에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인공수정체 공막고정술’을 시행한다. 반면 후낭이 부분 파열되어 유리체가 앞으로 이탈한 상황이라면, ‘전방유리체절제술’로 이탈한 유리체를 정돈한 뒤 남아 있는 안전지대인 섬모체고랑에 렌즈를 안착시키는 ‘섬모체고랑 삽입술’을 적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재수술 과정은 안구 내부 조직을 다루는 고난도 시술에 해당하므로 수술 후 환자의 경과를 집중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낮병동 입원실이 갖춰져 있는 안과인지 살펴보는 것도 안정적인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서울삼성안과 김주상 원장은 “백내장 재수술은 단순히 렌즈를 교체하는 것을 넘어 변형된 안구 구조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라며 “따라서 백내장과 망막 질환을 함께 다룰 수 있는 안과인지, 정밀 검사를 통해 인공수정체 위치와 후낭, 망막 상태를 세밀히 구분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안구 조직이 약해진 상태에서 시행되는 재수술인 만큼 고난이도 시술 경험과 재수술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이 집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집도 이후에도 주기적인 안구 상태 검사와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져야 회복된 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라포르시안(https://www.rapportian.com)